이 글은 "The word among us"라는 잡지의 Daily Meditation을 번역한 글입니다.
이 잡지의 한국번역본인 "말씀지기"가 더 이상 발행되지 않아, 시간 될 때 개인적으로 번역해서 공유합니다.
관련하여 문제가 있을 경우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2024년 1월 19일 연중 제2주간 금요일 >
1독서 : 1사무 24:3 ~ 21
화답송 : 시편 57:2 ~ 4, 6, 11
복음 : 마르 3:13 ~ 19
그분은 주님의 기름부음받은이다. - 사무엘상권 24장 7절
우리 자신이나 사랑하는이에게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이 이루어지기를 도와주시기를 바라십니까? 이것이 오늘의 1독서에서 다윗이 직면한 유혹입니다. 그는 사무엘이 기름을 부음으로 인해 왕이 되리라는 것을 알았지만, 사울이 여전히 나라를 통치하고 있었습니다.(사무엘상권 16장 13절) 다윗은 사울의 약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보내신 악령이 사울을 괴롭힐 대, 다윗은 사울을 달래기 위해 비파를 연주하였습니다.(사무엘상권 16장 14절 ~ 18절, 18장 10절 ~ 11절) 다윗이 셀수없이 군사원정을 성공하는 동안, 사울은 그의 궁궐에 남아 다윗의 성취에 대한 질투를 키웠습니다.(사무엘상권 18장 9절)
그렇다면 다윗은 사울을 이 그림에서 빼낼 절호의 기회가 왔을때 뒤로 물러났을까요? 다윗은 사울이 여전히 주님의 기름부음 받은 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사무엘상권 24장 7절) 다윗은 하느님께서 지배하고 계시고,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완벽한 시간에 하느님의 좋은 계획을 다윗의 도움없이 완성하시리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기다렸습니다.
우리는 좋은 방향으로 변화되는 것을 보고 싶은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리가 진전의 속도에 좌절스러울 때 우리가 결과를 기다리는데 인내하지 못할 때 다윗의 본보기를 따라 하느님의 시간을 기다리십시오. 하느님을 도와드리려는 유혹은 특히 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부모일 때 입니다. 아마 자녀가 약물남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냉담을 을 하는 시간이 올 수 있습니다. 우리의 첫번째 충동은 바로 뛰어들어 상황을 바로잡고자 하는 것입니다. 때때로 그렇게 하는 것이 괜찮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하느님께서 하시는 것을 기다리고 지켜보는 것이 최선인 상황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삶의 어느순간이나 하느님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힘든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해결책을 밀어넣는것은 때때로 좋은 것보다 해로운 것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소망을 하느님께 드리고 하느님의 시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은혜를 달라고 청하십시오. 우리가 원하는 해결책을 밀어붙이지 않는 것을 선택하십시오 이런 인내심을 보인다면,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안에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다윗을 생각해 보십시오. 다윗에게 사울의 취약함을 발견했을 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쉽지 않을 일이었을것입니다. 그러니 인내를 실천하는 것은 다윗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슬기롭고 거룩한 왕 되는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혜와 거룩함 안에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느님, 제가 기다리면서 당신을 신뢰하도록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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