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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행 매뉴얼/겹벚꽃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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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겹벚꽃 시리즈 : 서울 2] 왕벚꽃 끝나도 괜찮아! 중랑천은 겹벚꽃이 있으니까. 왕벚꽃이 졌다고 봄이 끝난 줄 아셨다면,중랑천 겹벚꽃길을 아직 만나보지 못하신 거예요.서울에도 봄이 깊어질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숨은 꽃 명소가 있습니다.바로 중랑천 망우교~중랑교 구간,수백 그루 이상의 겹벚꽃이 줄지어 피어나는 중랑천 겹벚꽃길입니다.이 길은 서울의 마지막 봄을 붙잡고 싶은 사람들,혹은 ‘왕벚꽃 못 봤는데…’ 아쉬운 이들에게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그럼 함께 걸어볼까요? 🌸 겹벚꽃, 그 특별한 아름다움겹벚꽃은 일반 벚꽃(왕벚꽃)보다 12주 정도 늦게 피며,한 송이에 20~40장의 꽃잎이 겹겹이 쌓여 피는 게 특징입니다.그래서 더 풍성하고, 더 화려하며,무엇보다 “사진이 너무 잘 나와요!”중랑천 겹벚꽃길은 이 겹벚꽃만을 길게 심어놓은서울 시내 몇 안 되는 장소이자,도심 속에서 가..
[2025 겹벚꽃 시리즈 : 서울 1] 왕벚꽃 끝? 진짜는 지금부터! 경희대 겹벚꽃 명소✨ 서울에서 봄을 가장 아름답게 보내고 싶은 날,어디를 가야 ‘진짜 봄’을 만났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그 정답 중 하나는 분명히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일 것입니다.왕벚꽃이 지나간 4월 중하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이 캠퍼스는겹벚꽃이라는 또 다른 벚꽃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수많은 이들을 ‘핑크빛 동화 속’으로 초대하곤 합니다. 🌸 겹벚꽃, 벚꽃의 또 다른 얼굴일반 벚꽃보다 훨씬 늦게 피는 겹벚꽃은한 송이에 수십 장의 꽃잎이 겹겹이 쌓여 피어나는 게 특징입니다.그래서 더 풍성하고, 더 우아하고, 더 ‘인생샷’에 어울립니다.경희대학교는 서울 시내에서도가장 겹벚꽃 밀도가 높고 잘 조성된 장소로 손꼽힙니다.특히 이맘때가 되면, SNS에는 “경희대 겹벚꽃 미쳤다”는 말이 수두룩하게 올라옵니다.그만큼 실제로 보면 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