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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매뉴얼/말씀이 우리 가운데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성경 말씀 묵상 (요한 8:31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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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The word among us"라는 잡지의 Daily Meditation을 번역한 글입니다.

이 잡지의 한국번역본인 "말씀지기"가 더 이상 발행되지 않아, 시간 될 때 개인적으로 번역해서 공유합니다.

관련하여 문제가 있을 경우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2024년 3월 20일 사순 제5주간 수요일 >

1독서 : 다니 3:14 ~ 20, 91 ~ 92, 95

화답송 : 다니 3:52 ~ 56

복음 : 요한 8:31 ~ 42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 요한복임 8장 32절

 

예수님만이 참진리로 향하는 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 우리를 구속하는 죽음의 죄와 다른 것들에서 자유롭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복음에 나오는 유다인들처럼, 우리는 무엇이 우리를 구속하고 있는지 항상 알지는 못합니다.

 

아마 우리는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고,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을 때에도,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마 만연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이 우리의 삶을 사로잡아, 밤잠을 못 이루게 하거나 미래에 대해서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힘들어할수도 있습니다. 이것들이 우리의 읠부라고 생각하는 느낌들이 누적되어 우리는 그것들과 함께 살아하는 것을 상상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들과 함께 살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 예수님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마 분노가 우리 가슴 속에 너무 깊이 박혀서 우리의 관계나 우리 삶의 미래에 대한 눈을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분노를 주님께로 가져가 우리가 그것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기를 청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원한이나 용서 못하는 마음을 잡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 예수님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마 우리는 음식, 술, 약물 등을 과도하게 찾는데에 묶여 있을 수 있습니다. 티비를 보고, 쇼핑을 하고, 인터넷을 하는 등의 활동이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너무 많이 잡아 먹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것도 우리를 제어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깊은 갈망을 만족시키는 것 이상을 하실 수 있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셨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선사하신 자유를 붙잡기 위해 행동하십시오. 오늘 복음에서의 예수님의 약속이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봅시다. 그 구절을 읽고 다시 읽으며, 우리 영혼 속 깊이 스며들도록 합시다. 그리고 주님께 우리를 묶고 있는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해달라고 청해봅시다. 그렇게 한 후, 예수님께 우리를 자유롭게 해달라고 청하는 것으로 믿음을 행사합시다. 대담하고 끈질기게 합시다! 믿을 수 있는 친구들에게 함께 기도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매일 매일 그 자유 위에서 걷는 것 외엔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십니다.

 

"예수님, 저의 눈을 여시어 저를 묶고 있는 모든 것을 보게하소서. 저에게 믿음을 주시고 당신이 주신 자유를 맛볼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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