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위한 9일 기도 여섯째날 (2025년 5월 1일 목요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홈페이지에 있는 기도문을 공유합니다.

https://cbck.or.kr/Notice/20250198?gb=K1200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9일 기도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2025년 4월 22일 임시회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 선종과 관련한 사항들을 논의하고, 신자들에게 교황님을 위한 9일 기도를 권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선종하신 교황님을 위하여 기도를 바칠 때에 참조할 수 있도록 주교회의 전례위원회에서 준비한 9일 기도문(4월 26일-5월 4일)입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위한 9일 기도 여섯째날 : 2025년 5월 1일 목요일 >

 

베드로의 자비의 직무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회칙 「하나 되게 하소서」에 있는 말씀입니다.                   92-93항
사도들의 두 지도자의 피로 비옥해진 교회 안에서 베드로 사명의 상속자인 교황은 하느님의 무 한한 자비에 기원을 두고 있는 직무를 수행합니다. 이 직무의 고유한 권위는 전적으로 하느님 의 자비로운 계획에 봉사하는 것이며, 그 권위는 언제나 이러한 전망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권위에서 오는 힘은 이러한 전망으로 설명됩니다. 베드로의 세 번의 배반에 해당하는 세 번 의 사랑의 고백에 자신을 결합시키는 그의 후계자는 자신이 자비의 표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의 직무는 바로 그리스도의 자비 행위에서 태어난 자비의 직무입니다. 하느님 의 교회는, 사악한 계획과 죄에 사로잡힌 이 세상에,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모든 잘못에도 아 랑곳없이 사람들의 마음을 일치로 돌아오게 하시고 당신과 친교를 이루게 하실 수 있음을 드러 내 보이라는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고 있습니다.

잠깐 침묵하며 기도한다.
그다음에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친다.

○  주님,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하느님의 종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하느님의 가족을 돌보도록 맡기셨으니 이제는 온갖 수고의 열매를 거두고
하느님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전 기간 기도문 정리 >

 

2025.04.25 - [천주교 매뉴얼/천주교 기도문] -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위한 9일 기도 (2025년 4월 26일 ~ 5월 4일)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위한 9일 기도 (2025년 4월 26일 ~ 5월 4일)